7월 29일 한국FA컵 성남FC vs 수원삼성 분석
홈팀 성남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만 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이 좋아 졌습니다. 병수볼이라 불리며 좁은 공간을 패스를 통해 잘 이용하는 강원의 세밀한 공격 작업을 무력화 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원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공격 전개나 과정에서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염기훈이 중앙에서 2-3선을 오가며 경기를 풀어내려고 노력했지만 조직적이고 시원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습니다다. 수비가 안정을 찾은 성남이지만 양동현과 김현성이 부진한 공격력은 해결해야할 숙제 입니다. 헨리가 중앙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수원삼성의 수비력 또한 여전한 의구심이 남아있습니다. 성남의 양동현과 같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결정력이 좋은 베테랑 공격수들의 한 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