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일본리그컵 삿포로 vs 요코하마FC 분석
삿포로는 미하엘 페트로비치 감독을 3년째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후반기 수비가 무너지며 너무 많은 실점으로 인해 순위가 많이 내려간 게 아쉬웠습니다. 주요 선수으로 도약한 후쿠모리 아키토, 송크라신 등을 올 시즌 지켜낸 삿포로는 여기에 용병 루카스 페르난데스와도 재계약하며 전력유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로 이적한 주전 골키퍼 구성윤의 빈 자리는 스게노 카타노리, 카윈 탐사차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코하마FC는 지난 시즌 시모타이라 다카히로 감독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마침내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2부에서의 승격신화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당장 선수단 규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