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어느덧 반이 지나갔습니다. 한 해가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로 접어들어 휴가시즌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요즘들어 무더워진 날씨에 휴가 계획을 세우고 가족들과 멋진곳으로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한 달전에 희동이가 태어나서 올 해 휴가는 못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9년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저의 고향 포항을 추천해 드릴려고 합니다. 포항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큰도시로써 예전의 포항제철 현재 포스코로 대표하는 도시로써 멋지고 깨끗한 바다와 해수욕장 청정의 계곡 다양한 먹거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우선 여름하면 대표적인 휴가지로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포항북쪽 부터 화진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 흥완간이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해수욕장 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장 근처의 숙소에서 보내실려면 월포, 칠포, 구룡포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연인이나 자녀들과 잠깐의 해수욕을 계획하신다면 영일대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포항시내와 가깝게 있어 접근하기가 시설 좋은 모텔, 호텔 그리고 맛집 술집 오션뷰의 멋진 카페가 많아서 시간을 보내기가 좋습니다. 보통 동해바다를 끼고있는 해수욕장들은 바다로 조금만 들어가면 수심이 갑자기 깊어져서 놀라곤 하는데 영일대해수욕장은 완만한 수심이라 자녀들과 함께 놀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냥 나는 조그만한 시골에 있는 바다를 느끼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흥완간이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앞에서 소개한 해수욕장에 비해 규모나 부대시설이 좋진 않지만 가족들과 조용하고 여유롭게 해수욕을 할 수있는 최적에 장소가 아닐까합니다. 이 밖에도 구룡포를 출발해서 대보쪽으로 가는 옛날도로를 타고가시면 동네 어귀에 조그만한 해수욕장이 군데군데 있어서 마음에 드는곳으로 차를 세우고 해수욕을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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