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의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정식적으로 디자인 및 가격 등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외관과 내관의 사진이 조금씩 유출이 되면서 출시 임박을 알리고 있습니다. 11월 출시가 확정된 제네시스 GV80은 출시일이 가까워오면서 특별한 사전예약까지 할 것이라는 얘기도 돌고 있어 이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오너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 최근 유출된 실내사진으로 더욱더 이슈화가 되고 관심도 증폭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가격 및 제원, 디자인 등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여러 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공개된 제네시스 GV80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람들의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제네시스 최초의 럭셔리 대형 SUV를 지향하며 출시를 앞둔 GV80, 소비자들의 기대는 5,000만 원대를 희망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현대자동차가 싼타페보다 크고 다양한 옵션이 들어간 펠리세이드를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를 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낮아진 수익성이 문제였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이번에 출시되는 GV80을 통해서 만회를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며 제 생각에도 제네시스라는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도 있고 경쟁 차종인 벤츠 gle, BMW x5가 9,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을 갖고 있어 그래도 최소 5,00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6,000만 원대 가격만 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을 하는데요 얼마 전 벤츠에서 출시한 벤츠 gle 풀체인지 모델이 사전예약 후 많이 부족한 옵션으로 많은 사람이 해약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제네시스 GV80이나 BMW x5로 구매가 넘어갈 것인데요. 가격적인 부분과 옵션, 공간 활용에 장점을 가진 현대자동차가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우위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관계자에게서 들리는 비공식 루머에 의하면, 향후 SUV 2종을 포함하여 제네시스 6개 차종 라인을 구축할 계획인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 첫 번째 SUV인 GV80을 작정하고 잘 만들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내년에 출시 예정인 GV70까지 인기를 얻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제네시스에 대해서는 제네실수(긍정의 표현)라는 얘기도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이제 곧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GV80은 총 3개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해서 나옵니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 3.0 디젤 엔진, 3.5 가솔린 터보 엔진 이렇게 3가지의 엔진을 탑재하여 출시를 하는데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0 디젤 엔진 입니다. 현대자동차가 BMW x5, 벤츠 gle 등과 경쟁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하여 탑재한 3.0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고출력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을 했다고 하고요.
3.0 v6 디젤엔진 보다 진화가 된 엔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출력뿐만 아니라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자동차 디젤 연료 사용으로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가 되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이 되었고요. 무엇보다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의 장점은 진동과 냉각 효율에 강점이 있어 이는 자연스럽게 정숙성과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과 브랜드 최초 SUV의 유니크함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은데요. 먼저 외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면부의 대형 크레이스트 그릴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넣어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면에 일자형 얇은 쿼드 헤드램프를 적용해서 제네시스 GV80만의 스타일을 입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얇은 일자형 쿼드 리어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책임자의 말을 빌리자면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나온 모델인 만큼 전체적인 느낌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담아 디자인하였는데 이는 자신감 뒤에 한국인들의 겸손함과 순수함을 예술적 감각으로 차량 디자인에 담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설명이 어떠한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콘셉트카의 경우 계기판에서 센터패시아 상단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지던 디자인은 버리고 센터패시아 상단에 G90의 것과 비슷한 가로로 긴 14.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이 될 것이고 수평적인 레이아웃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더불어 좀 더 차체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GV80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이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나오기 전 서스펜션을 조절하여 최상의 승차감을 유지한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정말로 이런 기술이 도입된다면 다른 차들과 또 다른 차별성에 구매 동기가 생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출된 사진의 스티어링 휠은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벤츠에서 사용하는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깔끔하고 심플하다는 의견과 가운데가 너무 비어 있어서 별로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재를 어떤 것을 사용해서 나오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센터 콘솔에 위치한 크리스털 터치패드인데요. 차량의 각종 UI를 조작하는데 사용일 될 것이고 아마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유명사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점점 기어봉이 사라지는 추세인데요 제네시스 GV80 또한 기어봉 대신 버튼식 기어가 적용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 출시 임박한 제네시스 GV80의 출시 예정일과 가격, 제원 정보들을 알아봤는데요. 곧 있으면 사전예약도 시작할 것이고 하나 둘 베일을 벗을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GV80 관련 온라인 카페의 게시글들은 눈여겨보고 있는데 확실히 다른 차들과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제네시스 라인의 인기로 인해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제네시스 GV80이 과연 그 인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다려봐야겠고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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