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패닉에 빠졌습니다. 점차 호전되어 가던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최근의 이태원 클럽 감염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어 과연 이 긴 터널의 끝이 언제가 될지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당연히 사람들의 활동과 소비가 위축이 되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다행히도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전에 아동돌봄포인트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했었는데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 맞게 가까운 지역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식사를 해결하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다려 왔는데, 지난 5월 11일부터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의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그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기준을 두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다행히도 모든국민이 받을 수 있게 결정이 되었고,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주면서 여러 가지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앞서 제가 받았던 아동돌봄포인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두 가지 모두 사용처가 조금씩을 달라서 혼란이 왔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혼란을 막고 현명한 소비를 돕고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아모아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와 함께 가장 중요한 사용 기간! 2020년 8월 31일까지 이니 이 기간 안에 꼭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미사용 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되며 연말정산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우선 긴급재난지원금은 2020년 3월 29일 주민등록지 기준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급 수단에 따라 사용 가능 지역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29일 주민등록지 기준 지역이 경기도인 사람은 경기도에서만 발급받은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는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긴급재난지원금의 발급형태는 체크·신용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총 세 가지 방법으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발급받는 방법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지역이 달라집니다. 먼저 체크·신용카드를 통해서 지원금을 받으면 특별시, 광역시, 도 단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으면 특별시, 광역시 또는 시, 군 단위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마지막으로 선불카드로 발급받으면 지자체별로 상이(광역 또는 기초)합니다. 정리하면 신청지역이 수원이라고 하고 카드로 지원금을 지급받으면 사용범위가 경기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수원시에서만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폭넓게 사용을 원한다면 카드를 통해 발급을 받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아동돌봄쿠폰은 도단위까지 사용이 가능해서 거주지가 아닌 도내 다른 시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하는 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전자 상거래, 위생업, 면세점, 대형 전자 쇼핑몰, 상품권, 성인용품, 공공요금, 귀금속, 보험료, 사행성업종 등 일부 사용제한 업소를 제외한 지역 내 위치한 대부분의 동네 상점이나 학원, 병원, 주유소, 동네 마트, 전통시장,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약국, 미용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프랜차이즈 가게의 경우 직영점은 사용이 안되고 대리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지급이 되었는데, 최근 뉴스를 보니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마자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고 하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씁쓸합니다. 이 외에 사용처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 스마트폰 단말기 구입 등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인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안되지만, 전자제품 구입을 계획한다면 용산 전자상가 내 매장과 같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그리고 헷갈려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로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은 사용이 안되고 당구장, 볼링장은 가능합니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안되고 단, 마트 내의 미용실, 안경점, 약국, 카페 등과 같은 임대 매장에서는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대형마트보다 작은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SSM에서는 사용이 안되고 농협 하나로마트, GS더 프레시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헬스 앤 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가 보기엔 일반음식점이지만 업종을 유흥주점으로 등록이 되어 있으면 사용이 불가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네일숍의 경우에도 이, 미용으로 업종이 등록이 되어 있으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지만 위생업종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가게의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문 전에 해당 가게에 사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음식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결제는 사용 불가지만 배달원을 통한 대면 결제 시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전통시장, 동내마트, 주유소, 음식점, 카페, 빵집, 편의점,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불가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 전자 상거래,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발 마사지 등 위생업종, 골프장, 노래방 등 레저업종, 카지로, 복권방 등 사행업종, 성인용품점, 총포류 판매점, 상품권 업종, 귀금속 업종, 조세, 공공요금 업종, 면세점, 보험업(4대 보험), 교통, 통신료 등 카드 자동이체 건 등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중 약 70% 이상이 카드로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 체크카드의 경우 신청과 사용이 편리하고 기존에 받고 있던 카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소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있다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액에 대해서도 할인받은 금액이 차감됩니다. 또한 카드 사용 시 누적되는 포인트도 동일하게 적립이 됩니다. 카드 사용시 소득공제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연갈 카드 소비액이 연 소득의 25%를 초과할 경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지금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반드시 8월 31일까지 사용하셔야 하며, 저의 포스팅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렸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IP
 
 

이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