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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꺼질 것만 같던 코로나 19 사태가 최근 이태원 클럽 사태와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 사태로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사회 전반에 자영업자분들의 타격은 누구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지원정책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에 긴급재난지원금, 재난기본소득,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 자영업자 저금리 대출 등 많은 정책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돕고 있는데요, 바로 오늘부터 신청을 받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은 이 전의 지원정책의 명칭보다 조금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생존자금이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그만큼 현재 시국에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코로나 보릿고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으로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 57만여 개소 중에 제한업종을 뺀 72%인 10명 중 7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자영업자 생존자금의 혜택을 받아서 코로나 보릿고개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자격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자격 조건

▷2019년도 연매출 2억 원 미만(단, 2019년도 영업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1억 원 미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일 것(대표자의 주소지는 상관없음, 사업장 소재지 기준으로 지원)

2020년 2월 29일 기준 (코로나 심각단계 전환 시점의 월 기준) 만 6개월 이상의 운영 기간 보유 (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자)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중인 소상공인(현재 휴·폐업 중이거나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체 지원 제외, 종사자수(5인 미만,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준 준수)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제외 업종

골동품 귀금속 , 중개업, 모피제품 도매업(단 인조모피제품, 도매업 제외), 일반 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골프장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증기탕 및 안마시술소, 부동산업(단,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682) 제외), 담배 중개업, 잎담배 도매업, 담배 도매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단 손해사정업(66201), 보험대리(66202) 및 중개업 은 제외.

 

신용조사 및 추심 대행업,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호의 다단계 판매자가 동조 제5호에서 정한 다단계판매(업)를 영위하는 경우, 업종을 변형하여 운영되는 도박, 향락 등 불건전 업종 기타 국민보건, 건전문화에 반하거나 사치, 투기조장 업종으로 서울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제한 업종.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내용

이번에 신청을 받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서울지방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행정데이터를 통한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에 선정된다면 월 70만 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급을 받게 됩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금은 신청 후 2주 내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서울형 재난 긴급 생활비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나, 서울시 특수고용, 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고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사용 용도에 제한은 없습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기간

2020년 5월 25일(월) ~ 2020년 6월 30일(화) 36일 동안 접수

▷온라인 신청(5부제): 2020년 5월 25일(월) ~ 2020년 6월 30일(화) 

▷방문 신청(10부제): 2020년 6월 15일(월) ~ 2020년 6월 30일(화)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방법

먼저 온라인 접수는 5월 25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인증과 사업자등록번호만 기재하면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서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로 접수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1965년인 사업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금요일에, 1977년생은 화요일에 신청을 하면 됩니다. 토,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합니다.

요일

토/일

출생년도

끝자리

1, 6

2, 7

3, 8

4, 9

5, 0

모두 가능

(공휴일 포함)

 

방문접수는 6월 15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필요서류를 구비해서 신청자(사업주)의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구내 '우리은행'이나 자치구별 지정 장소를 통해서 접수를 받습니다. 방문접수 시 필요한 서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준비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이 힘들면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인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운수사업자의 경우 여객자동차 운송 사업 면허증 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허가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방문접수기간에도 원활한 접수와 혼란을 막기 위해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10부제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첫 날인 6월 15일(월)부터 출생연도 끝자리가 0인 사업주를 시작으로 16일은 끝자리가 1, 17일은 2, 18일은 3, 19일은 4인 신청자 순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단, 6월 29일(월) ~ 30일(화) 이틀 동안은 누구나 접수가 가능합니다. 방문접수는 토, 일요일은 신청 불가입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홈페이지

 

서울시자영업자생존자금

서울시자영업자생존자금 신청 페이지

smallbusiness.seoul.go.kr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 또는 사업장 소재지의 자치구별 현장접수처 및 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위의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처리상태 조회,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이니 만큼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사업주 분들이 지원을 받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하시는 정보를 찾는데 저의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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