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세리에A 아탈란타 vs 볼로냐 분석

지난 베로나 원정에서 아깝게 1-1 무승부를 기록한 아탈란타입니다. 리그 재개후 빡빡한 일정으로 로테이션 가동을 통해 체력을 회복한 주전 선수들이 출격했지만 닥공의 모습을 보이고도 상대 GK의 선방에 막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경기 결과로 승점 71점에 머물러 리그 2위를 인테르에게 내줬습니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FW 일리치치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경기력이 나빠서 경기 출전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만 MF 파살리치, 말리노프스키 등 대체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탈란타의 닥공은 여전히 상대팀에게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MF 하테보어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것 외에 특별한 전력누수가 없습니다.

 

최근 4경기 2무2패로 주춤한 볼로냐가 닥공 아탈란타 원정에 나섭니다. 지난 AC밀란 원정에서 1-5로 대패를 당하며 나쁜 흐름을 끊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한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FW 바로우, 팔라시오 MF 메델 등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는 했지만 이보다 최근 4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 불안이 최근 계속되는 하락세의 원인입니다. 다만 공격에서는 리그 재개 후 7경기 5골을 터뜨린 FW 무사 바로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통해 강팀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FW 바로우 외에 다른 공격옵션들이 결정력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DF 다익스의 출전정지로 수비진의 공백이 생긴다는 것이 우려됩니다.

 

◆경기예상

올 시즌 맞대결에서 아탈란타를 2-1로 잡아낸 볼로냐 입니다. 하지만 이전 7경기에서는 7전 전패를 당할 정도로 아탈란타에게 약했습니다. 아탈란타가 베로나전 무승부로 주춤했지만 특유의 닥공 능력은 여전했고, 밀란전 대패로 주춤한 볼로냐의 최근 수비조직력을 생각한다면 아탈란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 최근 3경기 승 무 패(득점 실점)

▶ 최근 3경기 승 무 패(득점 실점)

▶ vs  5경기 전적 패( 홈 패)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