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UEL 바젤 vs 프랑크푸르트 분석

바젤은 리그 최종전에서 루체른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19/20 시즌을 종료했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면 공격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열린 원정 1차전에서 3-0으로 대승했고 홈에서 조별리그 포함 4경기 10득점 1실점 놀라운 기록으로 4전 전승을 기록할 정도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그 재개 후 경기력과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요소입니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지키는 경기운영이 예상되는데 과연 프랑크푸르트의 화력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 9위를 차지하며 부진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만 막판 5경기에서 3승2무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습니다. 특히 공격수 실바와 미드필더 카마다, 코스티치 3인방의 공격력이 상당히 위협적이었습니다. 미드필더 일잔커가 가세하며 중원에서 공수의 벨런스를 잡아주면서 시즌 막판 프랑크푸르트의 반등을 이끌어 냈습니다. 1차전을 홈에서 0-3으로 대패한 가운데 리그 종료 후 1개월만에 공식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실전 경기감각이 불안요소가 될 수는 있겠지만 리그 후반 공격자원들의 경기력이 워낙 좋았다는 점에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해 보입니다.

 

◆경기예상

그동안 리그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던 바젤은 올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개 후 경기력이 제법 좋지 않았다는 점과 프랑크푸르트가 시즌 막판 공격력이 폭발하며 분데스리가 막판 기세가 좋았던 점을 고려해서 1차전에서 비록 프랑크푸르트가 0-3 패배를 했지만 바젤 원정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