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레버쿠젠은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포칼컵 결승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2-4로 패해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리그와 포칼컵 모두 마무리가 아쉬웠기 때문에 레버쿠젠이 유로파리그에 임하는 자세는 다를 것이로 보입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종료 후 1개월만에 실전에 나선다는 점은 실전 경기감각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공격수 파울리뉴의 부상과 미드필더 데미르바이의 출전정지 외에 별 다른 전력손실은 없습니다. 1차전에서 레인저스 원정경기에서 3-1 대승을 거둔 유리한 상황에 에이스 하베르츠를 중심으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끄는 폴란트, 베일리, 디아비 등이 오랜만의 실전이지만 잘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인저스는 20/21 시즌 개막전에서 애버딘을 1-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 3월에 열린 홈 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은 만큼 원정에서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공격수 데포, 수비수 카티치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크며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공격수 루프와 수비수 발로군은 등록 문제로 출전할 수 없습니다. 공격수 모렐로스를 중심으로 켄트와 미드필더 하지 등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1차전 패배를 뒤집기에는 여러모로 힘들어 보입니다.

 

◆경기 예상

레버쿠젠은 1개월만에 공식경기를 치릅니다. 다행히 1차전 원정에서 3-1 대승을 안고 있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 부담감이 적은 상황입니다. 레인저스는 다득점 승리를 노리려 라인을 올릴텐데 이 점을 레버쿠젠의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이 적절히 이용하면 공격력이 충분히 폭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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