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J리그 요코하마FC vs 쇼난 분석

홈팀 요코하마FC는 지난 시즌 시모타이라 다카히로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이로인해 마침내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보여준 2부에서의 경기력은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올 시즌 전력규모로 본다면 1부리그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올 시즌 잔류가 제 1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핵심 선수인 풀백 기타즈메 겐고가 가시와로 떠난 것이 꽤나 팀에 큰 전력손실입니다. 주요 선수로는 감바로부터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이치미 카즈나리라 할 수 있습니다.

 

쇼난은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권인 16위에 머물렀습니다. 어렵게 승강전까지 치르며 힘들게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우키시마 빈 감독이 새롭게 팀을 맡은 쇼난은 여전히 전력규모가 매우 작은 편입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팀의 주요 선수들인 야만 미키와 야마사키 료고 등이 자유계약을 통해 이적 하면서 전력이 더욱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쇼난이 올 시즌 기대하고있는 선수는 올 시즌 팀에 합류한 윙어 타릭 엘유누시입니다.

 

 

◆경기 예상

승격팀 요코하마FC는 재개 이후 첫 경기에서 삿포로에게 아쉽게 패했습니다. 올 시즌 같이 승격한 가시와를 3-1로 완파하며 출발이 나쁘지않았습니다. 올 시즌 임대 영입한 이치미 카즈나리가 두 골을 넣으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5연패를 하고 있습니다. 쇼난은 개막전에서 우라와 상대로 무려 세 골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리그 재개 이후 9경기에서 1승 1무 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리그 최하위권 팀들간의 대결입니다. 최근 두 팀 모두 분위기가 매우 좋지않습니다. 그나마 두 팀중 공격루트가 좀 더 다양한 팀은 이시하라 나오키를 보유한 쇼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선제골의 비중이 꽤 높은 쇼난이 이후 연속 실점으로 무너져왔지만, 공격력이 무딘 요코하마FC는 제대로 된 반격을 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주요 정보

▷최근 맞대결 전적 없음
▷요코하마FC, 리그 9경기 1승 2무 6패
▷쇼난, 리그 9경기 1승 1무 7패

 

◆부상 선수

▷요코하마FC : 로쿠탄 유지(주전 골키퍼)
▷쇼난 : 우메사키 츠카사(주전 공미)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