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J리그 삿포로 vs 가와사키 분석

삿포로는 미하엘 페트로비치 감독이 3년째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후반기 실점이 많아지면서 순위가 많이 내려간 것이 하위권의 원인이었습니다. 팀의 에이스로 발전한 후쿠모리 아키토, 송크라신 등을 팀에 잔류시킨 삿포로는 용병 루카스 페르난데스와도 재계약하며 전력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여름이적시장 대구로 이적한 주전 골키퍼 구성윤의 빈 자리는 스게노 카타노리, 카윈 탐사차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치고 올라갔지만, 전반기의 부진으로 인한 승점 손실로 4위에 머무르고말았습니다. 매 시즌 상위권에 랭크됐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었습니다. 올 겨울이적시장에는 아베 히로유키, 치넨 케이 등 주요 선수들이 이적하며 백업 자원들에 공백이 생겼지만, 주요 선수들은 건재하기 때문에 전력은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 예상

삿포로는 개막 이후 9경기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라노 타쿠로와 송크라신을 앞세운 공격력이 좋은 팀으로, 팀내 득점 1위 스즈키 무사시까지 직전 라운드에 복귀하며 최상의 전력을 갖췄습니다. 상대팀 가와사키는 어떤 팀을 상대로도 득점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능력을 올 시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하세가와 타츠야의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있고, 다미앙 역시 득점포를 가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홈팀 삿포로는 최근 2경기 모두 세 골을 실점하며 수비진의 문제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하였습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경기력이 좋은 가와사키를 상대로 홈팀 삿포로가 변수를 만들어내긴 어려워보입니다.

 

◆주요 정보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가와사키가 1승 1무 우위
▷삿포로, 리그 9경기 3승 3무 3패
▷가와사키, 리그 9경기 8승 1무 0패

 

◆부상 선수

▷삿포로 : 없음
▷가와사키 : 하세가와 타츠야(주전 미드필더)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