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은 성장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분비 되는데요. 이 호르몬으로인해 여자는 임신이 가능한 몸으로 변화가 되며, 임신을 할 경우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임신을 안하게 되면 호르몬이 일정기간 분비가 중단되면서 월경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성호르몬이 분비가 활발한 평균 13세 ~40대 전후까지 월경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난소의 노화로 호르몬의 분비 점차 감소하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폐경이 오게 됩니다. 이때 폐경과 함께 오는것이 바로 갱년기 입니다.
갱년기가 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단순히 생리를 안한다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갱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으로 여러가지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갱년기 여성의 60%이상이 나타나는 체온상승 증상입니다. 호르몬 변화로인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에 열이 오르고 두통을 호소하며 열이 떨이지면서는 오한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관절염과 근육통을 유발하며 신진대사량과 기초대사량을 저하시켜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생성의 감소로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감소되면서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짜증을 내게 되고 잔소리도 많이 늘어나게 되며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감정이 오래 지속 되다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고 불안감이 증가하며 모든 일에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갱년기 치료가 가능할까요? 갱년기는 질병이 아니기에 치료를 하는것보다는 신체적 증상을 완화시키고 주변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간혹 호르몬 치료를 통해 갱년기를 치료하려고 하는 사례가 있지만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흡연을 삼가고, 음주를 줄이며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호르몬 감소로 오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유제품 등의 고칼슘 식품을 섭취하고, 매일 칼슘제를 복용하며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폐경과 갱년기는 누구나 경험하는 인생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솔직한 감정과 우울감에 대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대화하며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더 나빠지기 전에 전문 의료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은 빠른 폐경으로 갱년기를 겪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요몸에 이상 징후가 느껴질경우 자가진단을 통해 몸상태를 체크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여성 갱년기 자가진단
▶이유없는 우울감이 지속된다
▶얼굴과 목이 빨개지고 화끈거린다
▶가슴 통증과 함께 두근거림 ,답답함이 느껴진다
▶불면증이 있다
▶성욕이 감퇴되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힘이 없다
▶기억력이 저하된다
▶두통 및 이명현상이 있다
▶무월경 기간이 1년 넘었다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이 발견될경우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난소나이를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갱년기! 꾸준한 건강관리를 한다면 무사히 지나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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