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지난해 애플 에어팟으로 인해 시작된 코드리스 이어폰 열풍일때 저 또한 코드리스 이어폰을 사용 시작했습니다. 여러 블로그 및 유튜브의 다양한 후기를 보며 이어폰을 선택에 들어갔습니다. QCY T1은 너무 흔하고 애플 에어팟과 다른 음향 전문 브랜드의 제품은 너무 비싸서 가격, 품질, 음질도 좋고 이왕이면 방수도 되는 메이주 팝(MEIZU TW50)를 결정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만원 정도에 구매해서 6개월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먼저 메이주 팝(MEIZU TW50)의 스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시날짜: 2018년 04월
※칩셋: BES 2000IZ
※블루투스 버전: BT 4.2
※전송거리: 10m
※이어폰무게(한쪽): 5.8g
※충전기케이스무게: 48g
※이어폰충전시간: 1.5h
※충전케이스충전시간: 2.5h
※이어폰사용시간: 3h
※총사용시간: 15h
※방수레벨: IPX5
※무선충전: 지원함
중국산 이어폰 중에 스팩은 가격대비 단연 최고라고 할 수있습니다.
메이주(meizu)라는 회사가 우리나라 사람에겐 조금 생소한 회사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이어폰 구매를 알아보던중 처음 알게된 회사입니다. 그래서 좀 찾아 봤습니다.
MEIZU(메이주)사는 중국의 IT 제조회사입니다. 2003년에 창립하였고 처음에 주사업은 MP3 제조였는데 2008년도 부터 주사업을 스마트폰으로 변경하여 주기적으로 신작을 발표하고있습니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삼성전자(1.60%) 이어 메이주(1.00%)로 8위에 올랐습니다. 14억이 넘는 중국인구를 감안 한다면 1%도 대단한 수치인것 같습니다. 이 처럼 중국의 10대 IT기업에 들어갈만큼 성장한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음향사업에도 관심이 많아서 헤드폰과 이어폰을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지사를 내고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진출 하려는 소식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메이주(MEIZU)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메이주 팝(MEIZU TW50)을 주문하고 3주정도 후에 제품을 받았는데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처 처음 주문했을때의 설레임을 잊어갈 때쯤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케이스는 마치 항아리 같았습니다. 처음 핸드폰과 페어링해서 노래를 들었을때 음질하나는 정말 좋았습니다. 막귀인 제가 들어도 모든 음역대를 전달해주는 꽉찬 느낌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음질하나는 정말 좋은데 (지금 사용중인 갤럭시 버즈 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출퇴근 할때 이용하는 지하철에 정말 자주 끊깁니다. 그리고 한 번씩 튀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처음 쓰는 코드리스 이어폰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갤럭시 버즈를 사용해보니 메이주팝은 끊김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코드리스이어폰에 통화품질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메이주팝은 외부에선 상대방이 제 말을 못알아 듣는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장점
1. 모든 음역대를 커버하는 좋은 음질
2. 이어폰 옆면을 터치하여 통화 및 노래와 관련된 컨트롤 가능
3. 이어폰케이스의 무선충전지원
4. 방수기술 적용
5. 위의 장점인데도 6~8만원대의 가격대
단점
1. 사람 많은 곳에서 간헐적 끊김현상
2. 답답한 통화 품질
위에서 제가 느낀 장단점을 2달 정도 갤럭시 버즈를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처음으로 코드리스이어폰을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너무 흔한 QCY T1나 고가의 에어팟이나 갤럭시버즈 사이에서 고민하신다면 메이주팝(MEIZU TW50)은 좋은 선택이 될수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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