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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예방과 관리가 잘되고 있었지만 몇몇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이제는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두자리수를 넘었습니다. 이중 자연 완치자는 이십여명입니다.


잠잠하던 코로나19의 전염은 대구 경북에서만 700명을 넘으며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었고 이 중 사망자는 2,700여명, 완치자는 2만 7천여명 입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자의 비율은 중국이 97%, 우리나라가 1.1%, 일본크루즈가 0.86%, 이탈리아가 0.29% 순입니다.


이렇듯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빠른 백신 개발이 매우중요한데요,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개발에 착수를 했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먼저 임상시험용 백신을 개발한 업체는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입니다.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로 보낸 상태이고, 빠르면 4월 말경 20~25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실험을 계획하고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오는 7~8월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처음 모더나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시작한 건 지난 1월입니다. 임상실험후 7~8월에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이는 개발 백신의 상용화 신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의 백신은 심상 시험까지 20개월 걸린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입니다.


하지만 제약사에서 의약품이나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상용화까지 가능 과정이 쉽지는 않은데요, 여러 후속 연구과 허가절차, 두 번째 임상 시험도 거쳐야 되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빠르면 내년말에 상용화된 코로나19의 백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을 빨라야 내년에나 만나볼 수 있는지 백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드겠습니다.

1. 전임상(동물에게 단계별로 부작용 실험을 하는 것)

2. 임상실험(1상 1~2년, 2상 2~3년, 3상 3~6년)

실질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투여를 해야하기에 복잡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중에 있는데요, 현재까지 임상실험 1상을 완료하였고 꾸준히 개발중에 있다고 식약처장이 밝혔습니다. 현재는 백신이 없다보니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칼레트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등을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잘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언급을 해서 임상결과에 기대감이 높으며 결과는 수주내에 나올 것입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치사율은 약 2%입니다. 이는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의 치사율 약 35%,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의 치사율 약 10%에는 못 미치지만,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고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요즘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알려주고 감염자의 이동경로에 있던 사람들을 위해 문자 알림을 통해 검사를 유도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자신이 감염자의 동선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거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수직 예방수칙을 통해 평소에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폐렴

▷위의 증상시 보건소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으로 상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생일축하노래 두 번)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접촉하지 않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피하기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마스크 착용 필수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1~2일 정도 집에서 휴식하며 경과 보기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자제(1339, 120으로 전화해서 상담 받기)

▷의료기관(선별진료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가급적 자차 이용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솔직히 알리기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첫째도 둘째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부터 자신과 가족을 가장 먼저 지키는 것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입니다. 외출시에는 무조건 마스크(K94, KF80)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기만 하여도 철저한 예방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방법이 비말감염(체액을 통한 감염), 공기감염(공기중 떠다니는 비말입자를 통한 감염), 접촉감염(환자, 보균자과 접촉을 통한 감염)인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감염방법 모두 예방을 통해 막을 수 있는데요.


정말 절대 마스크 착용은 필수 입니다. KF80, KF94와 같은 마스크가 구하기 어렵지만 일반 마스크도 어느정도 예방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그거라도 착용하셔야 합니다. 글을 쓰는 도중에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가 977명이 되었고 사망자도 1명 늘어난 11명이 되었습니다.


나마 대처를 잘하던 상태였는데 한 명의 슈퍼전파자로 인해 온 나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에 휩쓸리게 되었습니다. 어서 하루 빨리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 19를 인간이 정복하였으면 합니다.


TIP

이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정보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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