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 있는 리조트 갯수가 100여곳이 넘는데 신혼여행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저희의 예산(인당 300만원정도)에 예약가능한 리조트를 여행사에서 추천받은 곳이 몰디브의 사파리아일랜드 리조트(올인크루시브)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몰디브로 가는 직항 좌석이 없어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다시 수상경비행기를 20여분 타고 마지막으로 보트를 이용해서야 도착한 사파리아일랜드 리조트
경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몰디브의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란 느낌을 넘어서 마치 천국에 온것 같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가이드도 없이 서툰 영어 실력으로 리조트에 무사하게 도착한것 만으로도 신기하고 스스로 대견하기 까지합니다.
저희 부부가 5박을 지내 사파리아일랜드 리조트의 워터빌라입니다. 사진만 봐도 또가고 싶습니다.
동서남북이 다 바다이고 우리나라 텔레비젼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5박6일이란 시간이 어떻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에메랄드색의 바다와 그안에 사는 멋진 산호들과 다양한 물고기들 물을 좋아하는 저는 하루종일 스노클링만 했던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물을 무서워해서 튜브타고 둥둥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선베드에 누워만있어도 좋았던 기억이었던것 같습니다.
스노클링을 하다보면 아우아리움에만 있을 법한 물고기들과 환상적인 산호군락 심지어 작은 상어들도 보았습니다. 꼭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기분이었습니다.
사파리아일랜드 리조트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섬이 길쭉한 형태라서 산책하기 좋고 무엇보다 스노클링을 좋아하신다면 수중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밥도 맛있었고 와이프와의 첫날밤의 설레임이 있던 몰디브 사파리아일랜드 리조트 정말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정이 짧아서 가기에도 힘들도 돌아오는길도 힘들었지만 갔다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보니 바람처럼 스쳐간 저 신혼여행때가 생각나고
지금은 애둘 놓고 사는 저희 부부 젊었을때를 보니 귀엽기도 하네요 어쨋든 몰디브 사파리아일랜드 리조트 신혼여행은 강추입니다.
저희 부부가 묵었던 148호 워터빌라 다시 가고 싶으네요 신혼여행 계획중이신 분이 제 글을 보신다면 몰디브로 신혼여행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사파리아일랜드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몰디브 신혼여행 추천 후기(사파리아일랜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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