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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코로나 19와 함께 뉴스를 통해서 가장 많이 보고 들을 수 있는 단어인 정의연대, 윤미향과 관련된 이슈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각종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은 정의기억재단과정대협이 통합한 정의기억연대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이 단체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이며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면 아무런 이상함도 없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봉사하고 힘쓰는 그런 단체입니다. 하지만 정의연대, 윤미향 논란이 시작되고 점점 가열되는 보도들에 꽤나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논란의 시작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이번 논란의 시작은 지난 5월 7일 목요일 위안부 피해자로서 무려 30년 동안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대의 후원금들이 피해자를 위해 쓰이지 않고 있다고 도대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기자회견을 열면서,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의 논란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이용수 할머니의 이와 같은 기자회견을 본 정의연대는 이용수 할머니가 '나이가 많으셔서...', '섭섭하셔서..' 등의 이야기로 이용수 할머니의 기억에 문제가 있는듯한 태도로 이에 응수했습니다. 이러한 정의연대의 해명은 어떻게 보면 치매걸린 노인 취급하는 것 같음을 대중들이 느끼면서 논란에 불을 집혔습니다.

정의연대 논란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정의연은 쉽게 논란이 사그라들 줄 알았지만 그동안 받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 사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여론이 일자 정의연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나흘 뒤인 5월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게 됩니다. 발표문의 내용은 대략 할머니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하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건강치료 지원, 인권과 명예회복 활동 지원, 정서적 안정 지원, 비정기적 생활 물품 지원, 쉼터 운영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되었다고 이야기했지만 가장 중요한 사용 내역 공개는 하지 않아서 사회적으로 비난과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과거 일본은 국민기금을 발족해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500만 엔씩 금전적 보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대협(현재 정의연) 등은 일본이 보낸 지원금을 못 받게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어 여론은 더욱 정의연에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그럼에도 피해자 할머니 7분은 돈을 받았는데, 당시 정부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4,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조차도 정대협(현재 정의연)에서 일본이 지급한 보상금 돈을 수령한 위안부 할머니 7분에겐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윤미향 논란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이와 함께 정의연 이사장이자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뽑힌 윤미향 부부의 논란이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바로 딸 유학비 논란입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딸의 유학 비용이 어디서 났는지에 관해서입니다. 윤미향 당선인 부부의 재산, 납세 내역을 검토했을떼 연간 수입이 높게 쳐도 5,000만 원대인데 도대체 딸의 미국 유학비용이 어디서 나왔는지 의문점이 생긴다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이와 관련해서 윤미향 당선인 부부는 1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주는 대학교를 찾아서 갔다고 해명했지만 곧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윤미향 딸이 다니는 UCLA는 외국 학부생에 장학금을 주지 않는다라고 밝혀지면서 윤미향이 거짓 해명을 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거짓말이 들통나고 사람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이번에는 남편이 받은 형사보상금으로 유학비용에 사용했다고 당에 소명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이러한 의혹들이 불거지자 윤미향은 가짜 뉴스라고발언하였는데, 의혹들이 처음에 논란이 되었을 때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사실대로 깔끔하게 해명하거나 잘못이 있으면 인정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하여 일하는 단체인 정의연의 또 다른 논란이 나왔습니다.

정의연대 또 다른 논란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분인 곽예남 할머니의 딸의 제보에 따르면 고(故) 곽예남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유족들이 윤미향 당선인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정의연에서는 도와줄 방법이 없다면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단체인데,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거절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정의연과 윤미향의 논란은 여기저기서 터지기 시작합니다.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10억 원으로 정의연은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라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이곳 역시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사용되었다는 증언이 잇따랐습니다. 동네 주민의 인터뷰에 의하면 할머니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또 다른 주민들도 할머니들은 본 적 없고 가족 단위 사람들이 오거나 회사 워크숍 장소로 쓰이는 줄 알았으며 젊은 사람들이 가끔 와서 놀다 갔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인터넷 후기들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건물의 설립목적을 알고 있고 행사와 펜션으로 쓰인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는 장소 문의에 관한 연락처는 윤미향 당선인의 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부적절한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은 윤미향의 SNS를 통해서도 확인이 되었는데요, 이 곳을 워크숍 장소로 하여 술을 마시는 사진을 올리고 술안주에는 일본산 과자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또한 이곳의 관리인을 윤미향 당선인 아버지로 지정하여 매월 월급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윤미향 논란의 연속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이번에는 윤미향 당선인의 과거 2억 원대 아파트 경매 자금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의혹에 대해서 보유하던 아파트를 팔아서 돈을 마련했다고 해명했었었는데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등기부등본 확인해본 결과 아파트 매각 시기가 경매보다 10개월 늦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윤미향 당선인은 앞서 말을 번복하여 적금을 해지해 마련한 대금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윤미향 당선인은 정의연 대표로 활동할 당시 모금액을 법인계좌가 아닌 개인계좌로 모았습니다. 현재 사람들은 해당 계좌 내역들도 투명하게 밝혀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외 활동을 위해 모금한 일부 후원금은 온라인상에 공개된 내역이 맞지 않아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의혹 해소를 위해 계좌 공개를 하지 않아 의혹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당선인의 만남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논란이 커지자 결국 윤미향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와 만나 10분 정도 독대하였습니다. 윤 당선인이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이에 이용수 할머니는 눈물을 보이는 등 꽤나 훈훈한 장면으로 알려졌지만, 이것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는 만난 건 맞으나 용서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또한 '다른 거는 법에서 다 심판할 것'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오라는 말씀만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윤미향 당선인은 위의 논란 외에도 가게 매출보다 높은 술값 지출 내역으로 사적으로 공금을 횡령한 의혹, 수십억의 기부금에 대한 사용처 불투명, 수요 집회 후 배가 고프다는 할머니들을 돈이 없다며 무시하고, 중국 식당의 북한 종업원들에게 월북을 회유하며 수개월간 3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한 혐의 등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사람입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현재 여러 가지 혐의에 대해서 검찰에서 수사 중인데, 죄가 있으면 꼭 죗값을 받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미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이 되어 5월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되면 '불체포특권'이 주어져 검찰 수사가 난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인간의 탈을 쓰고 있다면 잘못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인정을 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들 피해를 끼친 당에 무릎 꿇고 사과해서 정말 선의를 위해서 일하는 단체와 사람들에 얼굴에 더 이상 먹칠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정의연대 윤미향 사건 정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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