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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한 강탐입니다. 프랭크 데 보어 감독 체제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만들어 냈지만 안타깝게도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전력규모면에서 MLS에서 가장 큰 구단으로, 요세프 마르티네스를 필두로 유럽출신 이름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있습니다. 겨울이적시장에는 쥴리안 그레셀, 달링턴 나그비 등 주요 자원들을 처분하면서 선수단 몸집을 조금은 줄였습니다. 여전히, 에머슨 힌드먼, 페르난도 메자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운 두터운편 입니다.

 

FC 신시내티는 지난 시즌 24위를 기록한 최약팀입니다. 무려 22패를 허용하며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리그 중단기간동안 얍 스탐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팀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을 꿈꾸고있습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주전 미드필더 레안드로 베르토네가 팀을 떠났으나, 팀의 전력보강이 가장 필요로 했던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위르겐 로카디아를 임대해왔습니다. 이 밖에 쿠보 유야, 심 데 용 등 유럽무대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경기예상

중립구장인 ESPN 와이드월드오브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토너먼트 조별예선입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주전 공격수 요세프 마르티네스가 부상이기 때문에 분명 마무리에 있어 문제가 생긴 상황입니다. 1경기에서도 유효슈팅을 9개로 상대편 골문을 두들렸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신시내티는 스탐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콜럼버스에 0-4 완패를 당했습니다. 요소요소 필요한 보강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있지만, 앞선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수비조직력을 가다듬는 문제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패를 허용한 두 팀간의 맞대결이지만, 전력차는 극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팀은 올 시즌 리그 중단 이전에 벌써 한 차례 맞붙었고, 애틀랜타가 홈에서 2-1로 승리한바 있습니다. 핵심 공격수 로카디아마저 부상으로 빠진 신시내티라의 젼력누수를 감안하면, 애틀랜타가 마르티네스 없이도 차이를 벌리기엔 충분해보입니다.

◆주요기록

▷올 시즌 첫 맞대결, 애틀랜타가 홈에서 2-1 승리

 

▷애틀랜타, 지난 시즌 18승 4무 12패

▷애틀랜타, 올 시즌 2승 0무 0패

▷애틀랜타, 이번 토너먼트 0승 0무 1패

 

▷신시내티, 지난 시즌 6승 6무 22패

▷신시내티, 올 시즌 2경기 0승 0무 2패

▷신시내티, 이번 토너먼트 0승 0무 1패

 

◆양팀 부상자 명단

▷애틀랜타 : 요세프 마르티네스(핵심 스트라이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신시내티 : 위르겐 로카디아(핵심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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