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J리그 삿포로 vs 요코마리 분석

삿포로는 미하엘 페트로비치 감독이 3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전반기 까지는 선전했지만 시즌 후반기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순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핵심 선수로 성장한 후쿠모리 아키토, 송크라신 등을 잔류시칸 삿포로는 용병 루카스 페르난데스까지 재계약에 성곡하며 전력유지에 성공했습니다. 주전 골키퍼 구성윤가 대구로 이적하며 빈 자리는 스게노 카타노리, 카윈 탐사차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상대팀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J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물오른 경기력으로 마침내 우승까지 따낸 요코하마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의 맴버들이 올 시즌에도 남아있는 요코하마는 센토 케이야, 티라쏜 분마단, 티아고 마틴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그중 가장 기대되는 영입은 지난 시즌 세레소의 에이스였던 윙어 마주누마 코타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예상

홈팀 삿포로는 개막 이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전력을 제법 보강한 가시와에 2-4 대패를 허용했지만,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기존 전력 대다수를 지켜낸 삿포로이기에 초반 경기력은 분명 나쁘지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하고있는 스즈키 무사시가 아웃된 이후에는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요코하마는 감바 상대로 1-2로 패했고, 리그 재개 이후 5경기에서도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작년시즌 우승팀다운 아직까지는 보이지는 못하고있습니다. 최근의 경기력을 보면 지난 시즌 우승팀의 경기력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느껴집니다. 지난 시즌의 요코하마는 공격전개 방법과 루트가 다양해서 선재골을 허용하더라도 집요하게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여 훨씬 더 많은 득점으로 상대를 찍어눌렀지만, 올 시즌은 이런 모습을 아직까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삿포로가 비록 스즈키 없지만 최근 흐름으로 봤을때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것이 기대됩니다, 삿포로는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난타전 흐름으로 간다 하더라도 요코하마에 밀리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삿포로 최근 3경기 3무(3득점 3실점)

▶요코마리 최근 3경기 1승 2패(7득점 7실점)

▶삿포로 vs 요코마리 5경기 전적 2승 3패(삿포로 홈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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