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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수올로 원정에서 돌아온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의 2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둔 AC밀란. 리그 재개 후 9경기 7승2무로 예전의 명성을 찾은 경기력이로 승점 59점을 획득해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리그 8위 사수올로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리면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리그 재개 후 9경기 27골로 경기당 평균 3골의 엄청난 공격력은 리그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리그 재개 후 닥공의 아탈란타와 함께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하고 있을 정도로 명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놀랍습니다. 호펜하임, 라이프치히를 감독과 단장으로 이끈 바 있는 랑닉의 영입이 취소되면서 피올리 감독이 재계약으로 사령탑 자리를 보장받았다는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아탈란타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미드필더 베나세르와 수비수 테오의 출전정지에 미드필더 카스티예호, 수비수 무사치오, 두아르테, 콘티, 로마뇰리 등 핵심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로 인해 최근에 유럽에서 가장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아탈란타를 상대하기에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AC밀란 원정에 나서는 아탈란타는 지난 라운드에서 인터밀란이 비기고 자신들은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74점을 획득하여 리그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상 선두 유벤투스를 따라가기엔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지만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는 기회로도 팀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충분할 것입니다. 공격에 비해 불안했던 수비도 리그 재개 후 10경기 25득점 10실점으로 수비진도 시즌 막바지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카스타네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는 것 외에 특별한 전력손실이 없습니다. 공격수 일리치치가 재개 후 폼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팀의 에이스 고메즈를 중심으로 사파타, 무리엘 같은 공격수들은 물론 파살리치, 말리노프스키 등 미드필더 선수들의 득점력이 보탬이 상대팀에게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예상

리그 재개 후 세리에A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는 두 팀이 만났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리그 중단 이후 사실상 세리에A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경기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AC밀란이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수비진의 핵심들이 대거 결장하여 100% 전력을 구축하는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탈란타가 최근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닥공의 팀이라는 점이기 때문에 AC밀란의 전력손실이 아탈란타쪽으로 승리의 무게추가 기울 것으로 보입니다.

 

▶AC밀란 최근 3경기 3승(10득점 3실점)

▶아탈란타 최근 3경기 2승 1무(8득점 3실점)

▶AC밀란 vs 아탈란타 5경기 전적 1승 2무 2패(AC밀란 홈 1무 1패)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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