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일본리그컵 가시와 vs 오이타 분석

가시와레이솔은 18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강등되었습니다. 다행이도 넬싱요 밥티스타 감독의 지도력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게 2부리그 1위로 곧바로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승격팀임에도 공격적인 이적시장행보로 올 시즌을 기대케했습니다. 윤석영, 김보경 등과 같이 전력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이적시키고 마테우스 사비우, 김승규, 나카마 하야토, 고야 히로토, 키타즈메 켄고 등 경쟁력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탄탄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올 시즌 과감한 투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오이타는 승격팀입니다. 2016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카타노사카 감독체제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선수단 규모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팀이며 팀의 에이스 후지모토 노리아키가 시즌 중반 이적한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팀의 공격을 맡아왔던 아도 오나이우가 우라와로 복귀했으며, 치넨 케이와 와타리 다이키 등 1부리그에서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며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경기 예상

가시와는 개막전에서 삿포로를 4-2로 대파하며 승격팀답지않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강등에도 팀을 지켰던 에사카 아타루와 올룬가 등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재개 이후 3경기에서 도쿄, 요코하마FC, 가와사키 상대로 모두 패하며 수비조직력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다시금 상승세입니다. 오이타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개편을 통해 전력유지에 물음표가 달렸고, 재개 이후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최근 5연패로 경기력이 좋지 않습니다. 수비조직력이 무너지며 기존의 강점이 사라졌습니다. 두 팀 모두 컵대회에서는 주축 선수들을 많이 활용하지는 않고있으며, 양 팀 모두 골 결정력이 뛰어나지않기 때문에 한 골 차 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본전력에서 가시와가 앞서있으며, 오이타는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홈팀 가시와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정보

▷지난 시즌 맞대결 없음
▷가시와, 리그 9경기 5승 1무 3패
▷가시와, 컵대회 2경기 2승 0무 0패
▷오이타, 리그 9경기 2승 1무 6패
▷오이타, 컵대회 2경기 0승 1무 1패

 

◆결장 예상선수

▷가시와 : 없음
▷오이타 : 없음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