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아탈란타 vs PSG 분석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세리아A 3위로, 화끈한 공격력 흔히 닥공을 통해 마침내 챔스 무대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케이시와 크리스탄테 등 미드필더 자원들이 팀을 떠나긴 했지만, 전력의 변화는 크지않았던 여름이적시장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평균 2.03득점의 놀라운 득점력을 올렸던 아탈란타의 화끈한 공격력이 리그앙의 최강팀 PSG를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파리생제르망은 지난 시즌 네이마르의 부상과 감독 경질 등 여러 악재들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감독으로서 명성 높은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고있고, 네이마르를 제외하면 부상자들도 모두 돌아왔기에 때문에 이번 시즌도 리그 수준에 맞지 않는 엄청난 로스터를 자랑합니다. 이카르디와 게예, 사라비아 등이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경기 예상

아탈란타는 시즌 초반 많은 실점으로 인해 고전했습니다. 최근 무리엘의 발끝이 뜨겁고 알레산드로 고메즈 역시 무리엘을 살려주는 패스 능력으로 다득점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긴 휴식기간 이후에도 사수올로와 라치오, 우디네세 등 리그에서 까다로운 팀을 모두 잡아내며 화력의 힘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핵심 선수인 일리시치가 빠진 최근 5경기에서는 도합 5득점에 그치며 공격이 주춤했습니다. 이번 챔스를 앞두고는 주전 골키퍼 골리니 역시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생제르망은 여전히 네이마르, 음바페, 이카르디, 디마리아 등 실력있는 선수들이 버티고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꽉 쥐고 플레이할 수는 있겠지만, 음바페의 결장시 역습전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예전만큼의 화력을 기대하기는 쉽지않습니다. 다행이도 발목 부상당한 음바페가 빠른 회복세로 이번 경기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 입니다. 시즌 종료로 갈 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마지막 라운드 마침내 첫 패배까지 허용했던 아탈란타이기에, 만약 음바페가 복귀한다면 생제르망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생제르망 역시 앞선 두 차례 컵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수비조직력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부상회복 여부에 따라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정보

▷역대 첫 맞대결

▷아탈란타, 재개 이후 13경기 9승 3무 1패

 

◆결장 예상선수

▷아탈란타 : 피에루이지 골리니(주전 골키퍼), 요십 일리시치(핵심 공미), 호세 팔로미누(주전 센터백),

▷생제르망 : 앙헬 디 마리아(주전 미드필더, 징계결장), 쿠르자와(풀백)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