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삿포로는 미하엘 페트로비치 감독을 3년째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후반기 수비가 무너지며 너무 많은 실점으로 인해 순위가 많이 내려간 게 아쉬웠습니다. 주요 선수으로 도약한 후쿠모리 아키토, 송크라신 등을 올 시즌 지켜낸 삿포로는 여기에 용병 루카스 페르난데스와도 재계약하며 전력유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로 이적한 주전 골키퍼 구성윤의 빈 자리는 스게노 카타노리, 카윈 탐사차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코하마FC는 지난 시즌 시모타이라 다카히로 감독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마침내 2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2부에서의 승격신화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당장 선수단 규모와 경쟁력에서 1부리그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올 시즌은 잔류가 제 1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핵심 풀백인 기타즈메 겐고가 가시와로 이적한 것이 꽤나 큰 전력손실입니다. 주목할 선수는 감바로부터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이치미 카즈나리입니다.

 

◆경기 예상

삿포로는 리그 개막 이후 9경기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라노 타쿠로와 송크라신을 앞세운 공격력이 좋은 팀으로, 팀내 득점 1위 스즈키 무사시까지 직전 라운드를 통해 복귀하며 베스트 전력을 드디어 갖췄습니다. 승격팀 요코하마FC는 재개 이후 첫 경기에서 삿포로에게 아깝게 패했지만, 승격동기 가시와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출발이 나쁘지않습니다. 감바로 부터 야심차게 임대해온 이치미 카즈나리가 두 골을 넣으며 팀에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5연패를 하고 있습니다. 컵대회에서는 두 팀 모두 수비라인만 동일하게 유지한 채 다양한 로테이션으로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로테이션 선수들을 주전으로 활용하면서 리그에서도 많은 승리를 만들었던 삿포로이기에 컵대회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주요 정보

▷올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 삿포로가 원정에서 2-1 승리

▷삿포로, 리그 9경기 3승 3무 3패
▷삿포로, 컵대회 2경기 2승 0무 0패 토너먼트 진출확정
▷요코하마FC, 리그 9경기 1승 2무 6패
▷요코하마FC, 컵대회 2경기 1승 0무 1패

 

◆결장 예상선수

▷삿포로 : 없음
▷요코하마FC : 로쿠탄 유지(주전 골키퍼)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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