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J리그 삿포로 vs 오이타 분석

삿포로는 미하엘 페트로비치 감독이 3년째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후반기 실점이 많아지면서 순위가 많이 내려간 것이 하위권의 원인이었습니다. 팀의 에이스로 발전한 후쿠모리 아키토, 송크라신 등을 팀에 잔류시킨 삿포로는 용병 루카스 페르난데스와도 재계약하며 전력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여름이적시장 대구로 이적한 주전 골키퍼 구성윤의 빈 자리는 스게노 카타노리, 카윈 탐사차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이타는 올 시즌 승격팀입니다. 2016년부터 팀을 맡고 있는 카타노사카 감독이 여전히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선수단의 규모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팀이며 팀의 핵심 선수인 후지모토 노리아키가 시즌 중반 이적하면서 경기력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팀의 공격을 이끌던 아도 오나이우가 우라와로 복귀했으며, 치넨 케이와 와타리 다이키 등 1부리그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떠나간 선수들의 빈자리를 자리를 채웠습니다.

◆경기 예상

삿포로는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3승 3무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라노 타쿠로와 송크라신을 앞세운 공격력이 좋은 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팀내 득점 1위 스즈키 무사시까지 복귀하며 최상의 전력을 갖췄습니다. 오이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이 있었기에 올 시즌 경기력에 물음표가 달렸습니다. 다행히도 리그 개막 이후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너무 많은 패배를 허용하고있고, 특히 원정에서는 1승 0무 4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두 팀 모두 수비조직력이 붕괴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쪽으로도 기울어질 수 있는 경기지만, 그중 최근에 경기력에 문제를 보이는 팀은 매 경기 3실점 이상 허용하고있는 삿포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이타는 지난 시즌에도 삿포로를 상대로 멀티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오이타는 요코마리를 상대로 최근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는 승리를 하였고 삿포로와의 최근 상대전적과 직전경기 승리의 영향으로 최근 5경기에서 14실점을 하고 있는 삿포로를 상대로우세한 경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정보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오이타가 모두 승리
▷삿포로, 리그 10경기 3승 3무 4패
▷오이타, 리그 10경기 3승 1무 6패

 

◆결장 예상선수

▷삿포로 : 없음
▷오이타 : 없음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