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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발생원인, 수족구 증상, 수족구 예방방법 알아보기

매년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봄 부터 시작해서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우리의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병이 바로 수족구 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단체생활을 하여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등 아이들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수족구가 감염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0~6세의 영유아를 둔 부모님은 아이가 아플때 마다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에 유행하고 있는 수족구의 발생원인과 수족구의 증상, 수족구의 예방방법까지 알아보고 미리미리 대비해서 소중한 우리아이가 아프지 않도록 해줄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란

수족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손 수(手), 발 족(足), 입 구(口) 0~6세의 영유아 및 소아들에게서 손과 발 입등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 자체가 워낙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수족구 병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수족구 발생원인

주로 봄부터 가을철 외부 활동이 많은 계절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콕사기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질병이고. 감염자와의 신체접촉, 콧물, 가래, 침, 분비물 등을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주로 손과 발과 입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발견하기 쉽지만 간혹 손과 발에 생긴 물집의 숫자가 적거나 물집이 생기지 않고 일반 발진의 형태로 생겨서 정확한 병에 대한 파악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수족구 증상

전염성이 매우 강한 수족구수족구가 걸린 사람과의 접촉이나 분비물을 통해서 쉽게 감염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등에서 수족구가 걸린 아이가 있다고 하면 바로 통원을 자제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하다보니 감염되지 않은 아이들의 부모들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수족구는 체내 잠복기가 3일에서 3주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수족구 질병 치료를 위한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나와있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족구에 걸리게 되면 처음에는 열이 나다가 열이 잡힐때 쯤에 입안이 헐고 손과 발에 수포가 올라와서 본격적인 고통이 시작이 됩니다.


이런 증상은 일주일정도 지속이 되고 어린아이 일수록 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아이를 둘이상 키우는 집에서는 한 아이가 걸리면 다른 아이까지 그리고 부모님도 걸릴 가능성이 커서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신체중에서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가 수족구 증상이 심하고 생겼던 수포는 딱지로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수포가 우리가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는곳이 아닌 입안쪽이나 목 안쪽에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아기가 별다른 이유없이 칭얼거리거나 울거나 미열이 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와 구내염을 헷갈려 하실수 도 있는데요 수족구의 증상은 수포나 염증이 입안 뿐만 아니라 손과 발에도 생기는 질병이고 구내염은 입안에만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병은 다르지만 구내염에 걸린 후에 수족구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으니 아이가 구내염이 걸렸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같은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 시즌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수족구로 인해 비상이 걸리는데요. 방학동안 사람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키즈카페 등에서 놀다가온 아이들에 있는 짧게는 3일 길게는 3주의 잠복기를 가진 수족구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면서 수족구가 발생이 됐다는 소식이 들리면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수족구는 신체적 접촉이나 타액을 통해서 쉽게 전염이 되고 감염이 되는 질병이므로 우리아이가 수족구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원을 자제시키고 사람 많은곳의 방문을 자제하는등의 부모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족구 예방방법

수족구는 증상이 발생하면 일주일에서 길게는 보름정도 사이에 대부분 자연적으로 증상이 없어지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때에 따라서는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에는 뇌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에 수족구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장 확실한 예방방법은 수족구가 유행이라고 하면 사람이 많은곳 공공시설, 수영장, 키즈카페 등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기에 일상생활중에도 수족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체적 접촉, 타인의 타액과 수족구 바이러스가 있는 물건을 만져서 감염이 되는 질병이다보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공공시설, 대중시설 이용 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 및 손 소독제를 이용해서 손을 썻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기침예절(옷소매를 이용하거나 손수건이나 휴지를 이용해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이 필요하고, 키즈카페나 어린이집, 유치원등에서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사용한 물건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감염이 의심이 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내염이나 수족구에 걸린 아이들은 통증으로 인해 음식 섭취를 거부하게 되는데 이때는 아이스크림 같이 찬 음식이 통증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절기상 입추도 지나갔고 요즘들어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날씨가 되고 있어 곧 가을이 시작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 여름의 무더위 잘 넘기시고 우리 아이들과 어른의 건강을 지켜서 돌아오는 가을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들 많이 남기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수족구 발생원인, 수족구 증상, 수족구 예방방법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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