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CSL 선전지아 vs 광저헝다 분석
선전 FC는 지난 시즌 4승 9무 17패로 15위에 머물렀습니다. 시즌 중반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부임했지만 순위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다른 팀들에 비해 재정적 여건이 풍족하지 않다보니, 전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용병들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도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올 시즌 이적시장에서도 별다른 영입을 이끌어내진 못했습니다. 올 시즌도 지난 시즌 중반 영입되어 15경기 9골로 팀을 이끈 존 마리, 그리고 프레셰도 등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지난 시즌 우승팀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기반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퍼붓는 팀입니다. 칸나바로 감독이 오랫동안 팀을 이끌고있으며, 작년 리그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력 외로 구분된 히카르두 굴라트가 다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