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CSL 상화선화 vs 다롄프로 분석
상하이 선화는 지난 시즌 13위에 머물렀습니다. 분명 전력규모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잠시나마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 4연패로 마감하며 하위권을 탈출하지는 못했습니다. 올 시즌 이적시장에서 생각보다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맨유로 임대한 이갈로의 임대기간이 늘어나면서 그 공백을 채워야하는데, 눈에 띄는 영입은 없었습니다. 최강희 감독과 함께 중국리그로 이적한 김신욱이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김신욱, 모레노, 엘 샤라위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스테판 음비아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습니다. 다롄 프로페셔널은 지난 시즌 10승 8무 12패로 리그 9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