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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크리스티날두 호날두를 영입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계획했지만 아쉽게도 리그에서 우승에 성공했지만 유럽 무대에는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사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수비보강을 위해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한 데 리흐트와 다닐루 등을 영입하며 다시 한 번 챔스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다. 하지만 라이트백 주앙 칸셀로를 이적시킨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리옹은 리그앙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3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높은 순위지만, 생제르망뿐만 아니라 릴에도 밀려나면서 원정에서의 아쉬운 성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번 여름에 브라질 레전드 실비뉴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실비뉴는 부임 후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난 은돔벨레, 레프트백 멘디, 그리고 플레이메이커 나빌 페키르를 이적시키며 팀의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그들의 공백을 지난 시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릴의 티아고 멘데스, 그리고 앙제의 제프 레인, 아델라이드까지 영입하며 새로운 리옹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실비뉴 감독이 경질되고, 오랫동안 마르세유를 지휘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습니다.

 

◆경기 예상

유벤투스는 리그 재개 이후 컵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리그로 돌아와서는 볼로냐, 레체, 제노아 등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해내며 부진을 털었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수비조직력이 분명 약해졌고, AC밀란, 아탈란타, 사수올로 등 공격력이 좋은 팀 상대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리옹은 유럽대항전 16강에 나서는 팀중에서는 선수단 규모가작은 편이고, 올 시즌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원정팀에게 실점하지 않고 루카스 토사트의 결승골로 1-0 승리했습니다. 유벤투스가 리그 막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에서의 경기력 저하였기 때문에 큰 의미부여는 힘듭니다. 유벤투스가 홈에서 경기력만큼은 아주 좋은 편이고, 지난 리옹 원정에서도 주도권을 확실히 갖고 경기를 했기 때문에 이번 홈 맞대결에서는 유벤투스가 두 골 차 이상의 간격을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옹은 최근 유벤투스를 괴롭혔던 AS로마, 아탈란타와 같은 클럽보다 공격력이나 수비력에서 앞서는 전력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주요 기록

▷16강 1차전, 리옹이 홈에서 1-0 승리

▷유벤투스, 재개 이후 12경기 6승 2무 4패

 

◆결장 예상선수

▷유벤투스 : 파울로 디발라(핵심 스트라이커), 더글라스 코스타(백업 윙어), 사미 케디라(백업 중미)

▷리옹 : 없음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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