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2019신형소나타 DN8은 뉴 라이즈 모델이후 5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파격적이긴한데 전작인 소나타 뉴 라이즈와 신형아반떼의 느낌이있습니다.
가격: 2,140~3,294만원
연료: LPG, 가솔린
연비: 복합 9.8~13.3km/l(도심 8~11 고속 11~15)
출력: 146~160hp
배기: 1,999cc
등급가솔린: 스마트(2,346만원) 프리미엄(2,592만원) 프리미엄패밀리(2,798만원) 프리미엄밀레니얼(2,994만원) 인스퍼레이션(3,289만원)
LPG: 스마트(2,457만원) 모던(2,680만원) 프리미엄(2,959)만원 인스퍼레이션(3,294만원)
2,200만원대 깡통소나타 3,600만원대 풀옵소나타 약 1,400만원 차이 거의 경차 한대 가격 차이입니다. 무엇이 다르고 가격대비 좋은 선택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1,400만원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통 깡통차량과 풀옵션차량의 차이점을 신형소나타에 비교하며 알아보겠습니다.
하부커버는 두 등급 모두 되어있습니다. 차량하부에 부품에 요즘에는 알루미늄을 많이 쓰는데 이부분도 두 등급 모두 동일합니다. 휠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비유하면 화장 전후 처럼 깡통차량은 생얼입니다.
휠부분은 옵션으로 업그래이드 가능합니다. 이것저것 옵션 하다보면 차량가격이 예산보다 확올라가있고 심지어 소나타를 보고있었는데 옵션질 하다보면 이 돈이면 그랜져 사지하고 어느 순간 그랜져를 보고있죠. 현대차가 이런건 진짜 잘하는것 같습니다.
사이드리피터도 두 등급 동일합니다. 깡통소나타에 하이패스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8인치 디스플레이를 50만원 정도에 옵션으로(결국은 또 옵션입니다)장착할 수있는데 대신 네비게이션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없지만 요즘엔 차량용 네비를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네비게이션 옵션 대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8인치 디스플레이는 합리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USB케이블을 사용하여 호환되는 자동차의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스마트폰 내의 네비게이션이나 음악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Google 어시스턴트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네비게이션조작 연락주고받기 음악볼륨조정 등을 할 수있습니다.
※애플카플레이: 드라이빙 중 아이폰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Siri음성 컨트롤을 통해 자동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주고받고 길을 찾고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센터페시아는 깡통 소나타와 풀옵션 소나타가 다른 디자인이긴 한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아날로그 감성이 있는 깡통소나타가 나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빌트인캠 현대차가 블랙박스시장에 최근에 관심을 갖고 진출하였는데 풀옵션에는 있지만 깡통차에는 없습니다.
※빌트인캠: 신형소나타에 새롭게 시도된 옵션오로써 외장형블랙박스가 아닌 룸미러 커버 안쪽에 내장되어 미관상으로 깔끔하고 사고시 파손위험이 적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과 연동이되어 쉽게 원하는 영상을 찾아볼 수있고 대용량의 메모리가 탑제되어 10년동안 메모리교체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내구성도 좋다고 합니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기능 풀옵션 소나타의 스마트크루즈컨트롤기능 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깡통 소나타의 스마트크루즈컨트롤기능에도 차선을 소소하게 잡아주는 기능 전방 추돌 알림기능이 있기 때문에 깡통소나타도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이 탑제된것 만으로도 장점일것 같습니다.
이번 신형소나타는 기존 깡통자동차의 기본옵션들 보다 만족스러워서 기존 현대자동차의 깡통자동차의 이미지를 많이 바꿀 수 있을것같습니다. 아반때 풀옵션를 구매 생각하신다면 신형소나타 깡통자동차를 구매 고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