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우완 리카르도 핀토입니다. 2019 시즌 템파베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출전 하긴 했지만 2경기 출전이 전부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며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습니다. KBO가 리카르도 핀토의 첫 해외무대이고 나이가 어려 경험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여기에 슬라이더를 주로 이용하여 피칭을 하는 선수로, 좋은 구위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KBO에 적응을 한다면 시즌 중반부터는 좋은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상대팀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좌완 최성영입니다. 2016년 드레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지명선수된 최성영은 지난 두 시즌동안 간간히 기회를 받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 시즌에는 출전한 26경기 중 15번의 선발등판을 하여 4승 1패 평균자책점 3.94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선발로서 팀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였다는 점이 올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에도 2019시즌과 마찮가지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예상
SK는 5경기 연속 한게임 10개 이상의 안타를 생산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직전 2차전에서 그 흐름이 끊겼습니다. 여기에 최정마저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올시즌 득점루트가 다양하지 않은 SK에 에이스 최정의 부상자명단 등록은 꾀나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NC 선발투수 최성영의 평균 기록 자체는 좋지않지만, 6월말 1군으로 콜업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는 제구에서 좀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각각 6이닝 3실점, 7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성영의 문제는 장타허용이 비율이 높다는 것인데, 최정과 한동민과 같은 거포가 빠진 SK를 상대로는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K 선발투수 핀토는 문학에서 평균자책점 2.19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상대는 우완 상대 OPS 1위 NC이기 때문에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핀토가 최근 세 번의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이 없었다는 점 역시 NC 타선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기록
▷SK vs NC, 올 시즌 상대전적 2 : 6 NC 우위
▷핀토: 리그 11경기 4승 4패 평균자첵잠 4.26 / 등판시 팀 5승 6패 / NC 처음 상대
▷최성영: 리그 5경기(4선발) 0승 1패 평균자책점 5.70 / 선발등판시 팀 2승 2패 / SK 상대로 3.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
▷SK, 타격 OPS 0.672, 좌완 상대 OPS 0.727, 최근 1주일 OPS 0.791 / 구원 평자 5.18, WAR 2.00
▷NC, 타격 OPS 0.851, 우완 상대 OPS 0.825, 최근 1주일 OPS 0.753 / 구원 평자 6.71, WAR 0.05
▶부상자 현황
▷SK: 최정(중심타선), 한동민(핵심 중심타선), 김창평(백업 내야수)
▷NC: 없음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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