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vs 그라나다 분석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레반테 원정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연승으로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다행인 건 공격수 이삭이 2경기 연속골로 폼을 끌어올린 가운데 충격의 4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리그 재개 후 떨어졌던 경기력이 최근 2경기를 통해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불어 팀의 에이스인 미드필더 외데고르도 복귀했고, 공격수 야누자이, 바우티스타/ 미드필더 이야라멘디, 상갈리, 구에바라, 수루투사/ 수비수 살두아 등 부상으로 인해 생긴 전력 약화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기는 해도 리그 재개 초반에 비하면 경기력이 올라왔다고 보입니다. 특히 소시에다드 홈에서 그라나다를 상대로 9승3무5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최근 5연승할 정도로 강했다는 점이 아직 가능성이 있는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이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소시에다드 원정에 나서는 그라나다. 지난 발렌시아로 떠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7경기동안 2승3무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적은 팀 내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라나다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팀의 에이스인 공격수 페르난데스가 8골을 터뜨리며 리그 재개 후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그 재개 후 빡빡한 일정 속에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 안배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팀 전력에서 이탈한 미드필더 몬토로, 고날롱, 바디요/ 수비수 알렉스, 로사노, 퀴니 등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원정에서 4승5무8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고, 특히 소시에다드전 5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 불안 요소입니다.

 

소시에다드가 리그 재개 후 부진을 털어내고 최근 2경기 1승1무로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라나다를 상대로 5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올 시즌 원정에서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그라나다 상대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소시에다드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최근 3경기 4 득점 4 실점

▶그라나다 최근 3경기 5 득점 4 실점

▶레알 소시에다드 vs 그라나다 5경기 전적 5승(레알 소시에다드 홈 2승)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