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7월 9일 목요일 KIA 선발은 우완 드류 가뇽입니다. 2019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의 뉴욕 메츠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불펜으로만 18차례 등판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8.37로 성적은 좋지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5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2.33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준수한 구속을 기반으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곁들이며 타자를 상대하며 경쟁력을 보이고있습니다. KBO 무대가 가뇽의 첫 해외무대입니다.

 

상대팀 KT 선발은 우완 조병욱입니다. 17년도 드레프트에서 KT 1차 지명선수로, 입단 후 곧바로 대체 군복무 하고 이번 시즌에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 조병욱의 활약은 썩 좋았다고 보기어렵고, 선발로 나섰을 때도 5이닝동안 5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코칭스태프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대체선발로 나서는 오늘 등판의 기회를 어떻게 임할 것인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군무대에서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오늘 경기가 그에게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경기예상

KIA는 주말경기에서 핵심타자 김선빈을 잃었습니다. 테이블 세터 김선빈의 결장은 KIA의 대량득점의 빈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다행히도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하며 투수진이 힘을 내준다면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유지하고있습니다. 가뇽은 지난 KT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좌타자에 약한 가뇽이 지난 맞대결에서 KT 최고타자인 강백호를 상대하진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조용호, 로하스, 강백호로 이어지는 KT 중심타선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가뇽이 우타자 상대로는 워낙 강하기 때문에, 우타자 위주의 KT 타선 상대로 괜찮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KT 선발 조병욱은 지난 두 번의 선발등판 모두 5이닝 1~3실점으로 괜찮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발투수로서 이닝소화가 짧은 편이기 때문에 KT 불펜에 가는 부담이 예상됩니다. 최하위권인 KT 불펜이 3일 연속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기는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뇽에 막혀서 타선이 힘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KT는 연승을 길게 이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기록

▷KIA vs KT, 올 시즌 상대전적 3 : 5 KT 우위

가뇽, 리그 10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77 / 등판시 팀 6승 4패 / KT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조병욱, 리그 4경기(2선발) 0승 0패 평균자책점 4.08 / 선발등판시 팀 2승 0패 / KIA 상대로 불펜등판에서 2이닝 4피안타 1실점

KIA, 타격 OPS 0.756, 우완 상대 OPS 0.761, 최근 1주일 OPS 0.672 / 구원 평자 4.91, WAR 3.22
KT 타선 OPS 0.818, 우완 상대 OPS 0.805, 최근 1주일 OPS 0.845 / 구원 평자 6.08, WAR 1.24

 

▶부상자 현황
KIA : 김선빈(주전 리드오프), 류지혁(주전 내야수), 김주찬(백업 지타)
KT : 김민(국내 4~5선발)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