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프리미어리그 왓포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분석

왓포드는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공격수 데니 웰백의 원더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을 31점으로 늘리며 강등권인 18위 본머스와의 격차를 승점 3점 차로 벌렸습니다. 만약 리그 13위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잔류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수 석세스, 데울로페우 / 수비수 얀마트의 부상 공백 외에 다른 전력 누수는 없어 보입니다. 공격수 디니, 웰벡, 사르 / 미드필더 두코레 등 피지컬이 우수한 공격수들을 앞세워 강한 압박을 기반으로 직선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가운데 노리치 시티전 승리로 리그 재개 후 첫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뉴캐슬을 상대로는 EPL로 승격한 15/16 시즌 이후 6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뉴캐슬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왓포드 원정에 나서는 뉴캐슬.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하며 5:0으로 대패했습니다. 리그 재개 후 4경기 동안 패하지 않았던 흐름이 끊겼습니다. 현재까지 승점 43점을 획득하여 리그 종료까지 남은 4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가 확정된 상황입니다. 뉴캐슬은 홈경기에서는 17경기 15실점만 허용하며 6승 8무 3패로 강한 모습과 달리 원정에서는 17경기 동안 무려 35 실점 경기당 2골이 넘는 실점을 허용하여 원정에서는 5승 2무 10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왓포드 상대로 최근 1승 2무 6패로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더불어 미드필더 헤이든, 롱 스태프 / 수비수 르쥰, 클락의 부상 이탈과 공격수 캐롤, 막시맹 / 미드필더 알미론 / 수비수 라셀레스가 이번 경기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리그 재개 후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 막시맹 / 미드필더 알미론이 결장할 경우 타격이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노리는 왓포드는 노리치시티전 역전승으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바꾼 가운데, 뉴캐슬 상대로 최근 6승 2무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뉴캐슬이 원정에서 17경기 35 실점하고 있고, 여기에 부상자로 인한 공백이 가볍지 않은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는 뉴캐슬 상대로 왓포드는 잔류라는 동기부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왓포드 최근 3경기 3득점 7실점

▶뉴캐슬 유나이티드 최근 3경기 6득점 8실점

▶왓포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5경기 전적 2승 2무 1패(왓포드 홈 1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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