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인천은 현재 리그 최하위인 12위에 위치해 있으며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4:1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팀의 전술인 선 수비 후 역습 전개에 작업이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역습 상황에서 패스 연계가 다소 매끄럽지 못한 장면들을 보이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 라인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잦은 패스 미스로 인해 치명적인 실점 원인이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의 슈팅 찬스에 적절치 않은 위치 선정과 적극적인 압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많은 유효 슈팅을 허용하고 있으며 상대와의 제공권 경쟁에서도 다소 밀리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는 만큼 해결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번 라운드의 상대팀인 상주가 빠른 역습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비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또다시 노출된다면 또다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주는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그1위 전북과의 지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경기 5경기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 중심의 경기를 하면서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내 빠른 역습 찬스로 골문을 여는 장면들이 연출하여 1 :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 경기 적은 득점에도 미드필더와 수비 선수들의 끈질긴 집중력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상주 상무의 김태환 감독은 군인 특유의 조직력을 극대화시켜 전술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만들어내 상당히 좋은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 번의 득점 기회에 선수들의 자신감 있고 과감한 슈팅으로 위협적인 장면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의 수비 진형이 최근 경기에서 상당히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경기 예상

인천은 8연패 수렁에 빠져있습니다. 부노자, 케힌데 등 용병 자원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올 시즌 평균 0.4 득점에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 팀을 이끌어오던 수비 조직력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 직후 임완섭 감독이 사퇴하고, 케힌데와 부노자 등 부상 용병들과 계약을 해지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아길라르, 오반석을 임대 영입하며 즉시 전력감들을 팀에 합류했습니다. 상주는 문선민, 박용우, 권경원 등 1부 리그 수준급 자원들이 입대 합류하며 리그 순위에 걸맞은 선수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두며 수비 집중력이 리그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상주는 개막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있지만, 다득점 경기는 많지 않은 팀이고, 상대팀에 따른 수비 기복이 있는 편입니다. 한 골 차 승부가 계속된다면, 지난 경기 오랜만에 골 맛을 본 인천의 무고사의 한 방에 의해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최근 3경기 1득점 6실점

▶상주 상무 최근 3경기 3득점 0실점

▶인천 유나이티드 vs 상주 상무 5경기 전적 3승 2패(인천 홈 2승 1패)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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