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아탈란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인터밀란입니다. 최근 콘테 감독과 구단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있는 가운데 헤타페와의 유로파리그 16강전을 치루게 됐습니다. 미드필더 베시노와 센시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손실이 없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 상태로 유로파리그에 나선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의 최근 경기력이 좋았고 임대 연장에 성공하며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루카쿠와, 라우타로, 산체스 3인방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8위로 19/20 시즌을 마무리한 헤타페입니다. 코로나 중단 전만 해도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있었지만 리그 재개 후 부진에 빠지며 8위까지 추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헤타페 특유의 강한 전방압박과 활동략이 많은 축구가 코로나 휴식의 여파를 드러내며 활동량에서 저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공격수들까지 부진에 빠지면서 내리막을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리그가 막을 내린지 2주만에 인터밀란과 유로파리그 16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별다른 전력 손실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리그 재개 후 헤타페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경기 예상

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인터밀란은 경기감각을 유지한 상태로 유로파리그 16강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1차전을 아직 치르지 않은 두 팀의 대결은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단판 승부인 만큼 긴장감이 상당하고 최선의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그 재개 후 두 팀이 보여준 경기력의 차이와 경기감각, 큰 무대 경험 등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인터밀란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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