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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코펜하겐은 지난 3월의 바샥셰히르와의 원정 1차전에서 0-1 패배를 안고 2차전 홈경기에 나섭니다. 공격수 빈트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등 부상자 공백 없이 2차전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팀 득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격수 산토스가 징계로 인해 2차전에 나올 수 없습니다. 코펜하겐은 유로파리그에서 공격력보다는 탄탄하고 조직화된 수비를 바탕으로 실리축구를 펼치며 16강에 진출한 만큼 1차전 패배를 하며 득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홈 경기에서 바샥셰히르에게 실점을 허용할 경우 3골을 넣어야 8강 진출이 가능한 불리한 상황으로 경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코펜하겐 원정에 나서는 바샥셰히르는 클럽 역사상 최초로 터키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분위기 속에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나섭니다. 별다른 전력 손실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공격수 뎀바 바, 크리벨리, 비스차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공격력이 날카롭고 무엇보다 리그 34경기에서 34실점만 내준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가 좋은 평가이기에 원정 경기이지만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이 많다는 것도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 예상

1차전을 원정에서 0-1로 패한 코펜하겐은 공격수 산토스의 징계 결장과 리그 재개 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머물렀습니다. 홈에서 선제골을 넣지 못하고 먼저 실점할 경우 다득점을 해야하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반면 바샥셰히르는 클럽 역사상 최초 자국리그 우승을 하였고, 탄탄한 조직력으로 준수한 공수 벨런스를 바탕으로 비록 원정이지만 코펜하겐을 상대로 승산이 충분해 보입니다.

 

◆베팅은 소신껏 하셔야 하며 이 글은 단순 정보제공 목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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