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블


델타변이 바이러스

코로나19 가 시작된지도 벌써 2년이 넘었는데요 최근에는 백신이 도입되면서 1차백신 접종률이 30%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기위해 많은 분들이 스스로 백신을 맞기위해 노력하면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조금은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 ! 바로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는 크기가 워낙 작아 자신의 유전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숙주의 유전자와 잘 섞이는데요  스스로 복제하고 증식하는 과정에서 위치가 달라지거나 아예 빠져버리면서 변이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한가지의 형태로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복제를 통해 끊임없이 변종을 만들어 낸다는 것으로 바이러스 유전자의 돌연변이 속도는 일반 생물보다 무려 50만 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3번정도의 변이가 일어났습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는 유전물질이 DNA처럼 두가닥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한가닥으로 이루어진 RNA 유전물질 입니다. 다른 바이러스보다 변이가 쉽게 일어나는 이유는 변이가 생길경우 이를 복구하기위한 단백질이 함께있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는 한가닥의 RNA 만있기 때문에 더욱 쉽게 변이가 일어날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일어난 델타변이 무엇이 다른가요 ?
델타변이바이러스는 는 인도에 처음 발생된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60%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백신의 효과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확산에 영향을 줄수있습니다. 현재 74개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영국에서는 델타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우리나라에서도  24건의델타바이러스가 발견이 되었으며,  존재감을 보여주듯이 확진자가 급격하게 발생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나타나는  두통, 인후통,콧물, 열 등이 오히려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나며 그로인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여 혼동이 올수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델타변이가 우세종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높아 우세종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을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현재 지금까지 나온 백신들은 델타 바이러스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어 예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예측할수 없는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방법은 예방밖에 없습니다.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지키며 빠른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볼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은 마스크를 벗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스크 벗고 뛰어놀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 ^^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