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J리그 우라와 vs 산프히로 분석
우라와 레즈는 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리그14위로 부진했습니다. 츠요시 감독 체제를 유지한 우라와는 지난 시즌 선수구성에서 큰 손실없이 지켰으며, 여기에 토마스 뎅, 레안드로 등을 영입하며 용병 선수를 보강하며 팀 전력을 상승시켰습니다. 지난 시즌 자존심을 구긴 우라와가 다시금 치고올라올 수 있을지가 포인트입니다. 산프레체는 지난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후반기 체력저하로 힘이 쭉 빠지며 6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매 시즌 후반기 부진으로 하락세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선수층 보강이 필요하지만, 올 시즌에도 균형잡힌 전력보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지난 시즌 괜찮은 활약을 보였던 와타리 다이키와 이나가키 쇼를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