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자스민공주 '나오미 스콧' 그녀는 누구인가?

알라딘 자스민공주 '나오미 스콧' 그녀는 누구인가?

영화 '알라딘'이 국내개봉 53일만에 1000만 관객동원에 성공하였습니다. 개봉 첫날 관객이 7만명으로 부진하게 출발한 '알라딘'은 점차 입소문을 타고 뒷심을 발휘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1000만 영화 탄생하였습니다. 1992년 '알라딘' 애니메이션을 실사한 작품으로 역주행의 일등공신으로 자스민 공주 역할을 연기한 '나오미 스콧'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부터 영화 '알라딘' 자스민공주 나오미 스콧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오미 스콧은 잉글랜드로 이민 온 우간다 출신의 구자라트계 인도인인 우샤 스콧과 잉글랜드인 아버지 크리스토퍼 스콧의 사이에서 1993년 5월 6일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데뷔 11년차인 그녀는 현재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배경지역이 중동인 '알라딘'의 공주역에 인도 혈통인 그녀가 캐스팅 된것은 그녀의 어머니 우샤 스콧의 영향이 크다. SNS를 통해서도 인도와 관련된 사진을 올려 혈통에 대한 그녀의 자부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공주가 되기까지◑

▶데뷔

나오미 스콧은 2009년 영국 Disney Channel의 Life Bites를 통해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영국 Disney Channel의 Lemonade Mouth의 '모' 역으로 역사적인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보수적인 아버지와 갈등하며 학교에서는 밴드를 결성하여 베이스와 서브보컬을 맡아 직접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오미 스콧의 부모님은 런던 북동부 브리지 교회의 목사이여서 자연스럽게 어려서 부터 교회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Davenant Foundation School에 다니며 연극과 뮤지컬을 전공하며 실력을 쌓았고 영국의 팝가수 켈레 브라이언의 눈에 띄게 되며 정식적인 가수 데뷔를 했습니다. 

▶할리우드 진출

하지만 그녀의 연기 생활은 영화 '알라딘' 전까지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Lemonade Mouth 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거장 스티블 스필버그가 제작하게 된 '테라노바'를 통해서 헐리우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테라노바 시리즈는 기대와 달리 큰 인기를 끌지못하고 시즌 1을 끝으로 끝납니다.

▶순탄치 않은 연기생활

이후 나오미 스콧은 피터 슈제크 감독의 '아워 레이디 오브 루르드'에서 주연을 맡고 2015년에는 Lemonade Mouth의 패트리시아 리건 감독과 재회하며 2010년 칠레에서 발생한 광산 붕괴 사건을 영화로 만든 미국, 칠레에서 합작으로 만든 영화 '33'에 에스카레테 역으로 출연했지만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합니다. 영화 '마션'에서 료코 역으로 출연했지만 메인 상영편에는 그녀의 얼굴을 보지 못합니다.

알라딘 자스민 공주 나오미 스콧의 최신작은 2017년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의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의 핑크 레이져역의 킴벌리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파워레인져스(일본명 '슈퍼전대')를 리메이크 한 영화로 우리에게 유치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드라마로 잘 표현 했다고 평가 받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알라딘 자스민 공주 2000:1 경쟁률을 뚫다

영화 '알라딘'의 제작진은 영화의 자스민 공주 역할의 배우를 찾기위해 인도 및 중동 국가에서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영화속 자스민 공주는 중동 사람의 이미지에 영어와 노래가 가능한 배우가 맡아야 했기에 이런 배우를 찾는것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오디션에 직접참가한 '나오미 스콧'은 제작진이 원하는 이미지, 언어, 노래실력, 연기력이 맞아 떨어져 최종 후보 선정되고 오디션을 본지 4개월 후에 합격 소식을 받게 됩니다.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거머진 '자스민 공주' 영화를 보고나서의 느낌은 애초부터 '나오미 스콧'을 위한 자스민 공주이었던것 같습니다. 미모, 노래, 연기 모두가 완벽한 역대급 자스민 공주 역을 소화하였습니다.

▶기대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역으로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나오미 스콧' 그녀의 차기작은 2019년 11월 1일 개봉을 앞둔 감독겸 연기자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메가폰을 잡은 '미녀 삼총사 리부트'입니다. 알라딘에서 가냘픈 공주역을 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 앞에 다가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실력을 '알라딘'을 통해 드디어 빛을 보게된 배우 나오미 스콧, 목사님인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불우한 사람을 돕는 다는 '나오미 스콧' 앞으로의 그녀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이상으로 ...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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