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CSL 텐진 테다 vs 상하이 상강 분석
톈진 테다는 지난 시즌 12승 5무 13패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기력을 예상했지만 답답한 공격전개와 단조로운 공격패턴 인해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산드로 바그너를 활용해 답답했던 공격력을 어느정도 해결하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톈진 테다는 올 시즌을 위해 지난시즌 전력의 대부분을 유지하며 다시 한 번 ACL 진출을 목표로 상위권 진출을 노리는 계획이었지만, 올 시즌 재개를 앞두고 산드로 바그너가 개인사유로 갑작스레 계약을 해지하면서 공격의 방점에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인 조나탄이 있지만 바그너의 공백을 매우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상하이 상강은 지난 시즌 20승 6무 4패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