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K리그1 FC서울 vs 강원FC 분석
서울은 지난 시즌 최용수 감독이 돌아오면서 예전의 명성을 찾으며 전 시즌의 부진을 털고 리그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 인천의 김진야와 전남의 한찬희 등을 영입하며 미드필드진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리그에서 부진과 FA컵 8강 탈락 등으로 인해 최용수 감독이 사임하고 김호영 수석코치가 현재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원은 지난 시즌 14승 8무 16패로 리그 7위를 차지했습니다. 막판 상위스플릿에 속하는데 성공하며 올 시즌에도 김병수 감독체제를 유지한 강원은 올 겨울 김승대, 이영재, 임채민, 고무열, 신세계 등 K리그에서 능력을 보인 국내자원들을 다수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원에서 꾸준히 중심역할을 해왔던 용병 영입에서는 실패한 모습..